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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뉴스 해외선교
선교지에서 온 편지
나눔플러스 2012-01-27 1680
우리 주 예수님 안에서 문안 인사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라라 믿습니다.
 
2008년 10월, 15년 6개월의 선교 사역을 마치고 철수하면서 마음 한편에는 하나님께 늘 죄송함 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교회개척과 외국인 근로자 사역을 하면서도 마음에 무거운 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지난 1월 10일을 시작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멀리 떨어진 주소지 기마라스 섬에서 나눔플러스 국제부 파송선교사로서 다시 선교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은 사방이 코코넛 나무와 다른 나무들로 둘러싸인 숲속이며 집들이 띄엄띄엄 흩어져 있습니다. 도로도 비포장이고, 첨단문화혜택을 누리는 도시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게 느껴집니다. 원주민들은 자연에 의지하여 단순한 삶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쾌락문화에서 떠나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가질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TV 앞에서나 인터넷으로 인하여 보내는 시간이 없으니 참으로 하루의 시간이 많습니다. 기도와  찬양과 성경 읽고 묵상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 현지인 십여 명과 함께 예배를 드렸고 필리핀 국어 따갈록어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곳 지역 방언(일롱고)이 있지만 원주민들이 필리핀 국어인 따갈록어를 거의 알아들을 수 있어서 제가 언어를 다시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지역주님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려고 합니다.

이곳까지 오는 교통편은 마닐라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일로일로시까지 50분, 일로일로 공항에서 택시로 부두까지 20분, 두부에서 배타고 15분, 배에서 내려 지프니라는 차를 타고 40분 걸린 후에 내려서 트라이셔클(오토바이 옆에 두 사람이 탈 수 있도록 바퀴 하나를 더 붙여 만든 것)을 타고 10분 소요후에 여기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일로일로 시에 한번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더욱 감사합니다.

많은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고, 인재들을 찾아내어 신실한 리더로 키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아프면 병원 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항상 건강하여 사명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낌없는 후원과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나눔플러스 관계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기쁨과 평안을 주시고 섬기시는 교회에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주후 2012년 1월 17일
필리핀 기마라스 섬에서 구자운 선교사 드림

<주소>
Rev. KOO JUAN(구자운)
Antioch Mission Center
Sitio Palid, Brgy, Orancon.
NVA Valencia, Guimaras,
Philippines 5046
E-mail : ganaank@naver.com
Tel. 002-63-919-599-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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