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총재 | 노블레스 오블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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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플러스 작성일20-10-20 12:29 조회5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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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김구 선생의 자서전 '백범일기'를 읽었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되는 것은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나님이 물으신다면 '내 소원은 대한독립이요'할 것이며, 그 다음이 무엇이냐 물으심에도 나는 더욱 소리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 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요.'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하셨다.

또한 "내 과거의 칠십 평생을 이 소원을 위하여 살아왔고 현재에도 이 소원 때문에 살고 있고, 미래에도 이 소원을 위해 살 것이라고 하셨으며, 내 나라 내 동포라면 살인강도라도 미워하지 않겠다고 하시는 그 간절하신 애국심과 폭 넓은 민족 사랑을 존경하게 되었다.

부족한 제가 '나눔플러스' 단체를 통하여 백범 김구 선생의 그 숭고한 애국심과 민족애를 추호만큼이라도 본받고 실천에 옮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나눔플러스 운동은 한 두 사람의 생각과 열정만으로는 결코 비약적인 확산을 기대할 수 없다.

이미 동참하고 있는 분들은 더욱 사명감을 가지셔야 함은 물론,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시는 뜻 있는  많은 분들의 호응과 동참을 통해서만 전국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나아가 굶주리는 북한 동포와 세계 곳곳의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을 나눔플러스 정신의 확산과 발전을 통하여 사랑으로 보살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얼마전 미국에서 빌게이츠와 워런버핏, 오라클의 공동창업자 래리 엘리슨, CNN 창업자 테드테더,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 등 40명의 미국 재벌들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자는 운동을 벌여 약속이 지켜질 때 총 6천억 달러, 한화 약 710조원의 거액이 모아진다는 부럽기만한 희망적인 뉴스에 접했다. 우리 나라에도 평생 모은 재산을 교육기관이나 자선단체에 희사하는 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도 300억 재산을 장학재단에 헌납하기도 했다.

이제 우리 나라도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가진 분들의 노블레스 오블레주(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실천) 정신이 싹이 트기 시작했으니, 서서히 자라고 널리 퍼져나가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리라는 희망을 가진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서양격언이 있다.

나눔프러스 관계자 여러분이 한결같이 뜻을 모으면 세상에 유익한 일을 해낼 수 있다.

현대인들이 천민 자본주의와 황금만능풍조에 감영되어 이기심에 치우쳐 내 가족만 생각하고 백범 김구 선생과 같이 국가와 민족을 차원높게 사랑하는 큰 그릇의 인격을 지닌 분들을 찾기가 어렵다.

일제의 식민지배와 6·25사변 등의 격변기를 거치면서 서로 돕는 미풍양속이 실종되었지만 대한민국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구깅 되었고 경제 사회적으로 안정이 되어가니 국내는 말할 것도 없고 굶주리는 북한 동포와 아프리카 등지의 열악한 지역을 향해서 '나눔플러스' 정신이 대한민국의 상승하는 국운과 더불어 심화, 확산되어 나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 2011년 4호 소식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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